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반역의 이야기
劇場版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新編]叛逆の物語
추천도 : ★★★★☆
TV판 이후로 이야기가 계속 전개되는 기묘한 이야기. 마도카가 신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서 세상에 변화가 일어난 이후의 이야기이다.
마녀, 절망을 불러오는 사악한 존재. 절망에 빠진 마법소녀가 끝내 변하는 저주받은 모습. 한때 나는 몇 번이고 같은 시간을 반복하여 그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웠다. 그리고 끝내 한 소녀의 희생으로 희망과 절망의 잔혹한 순환은 끊어지고, 세계는 새로운 법칙으로 인도받았다. 하지만...
<어느순간 세계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 호무라>
본편과는 매우 기이할 정도로 흡사하다. 잠에서 깨어난 카나메 마도카와 엄마 카나메 준코를 깨우고 있는 카나메 타츠야, 하지만, 마도카는 이미 마법소녀가 되어있다. 옆에는 큐베도 있지만 본편처럼 말을 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마녀라는 존재가 부정되고 없지만, 대신 마수도 아닌 나이트메어라는 것을 정화하며 싸우고 있다. 참고로, 나이트메어는 마녀와 달리 누군가의 절망과 죽음으로 생겨나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무슨 일이 있었던 것>
평화로웠던 세상이었지만 어느순간, 호무라는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주변 사람과 배경이 기괴하게 뒤틀려 보이기 시작했으며,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도시를 빠져나가려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타키하라 시와 카자미노 시의 경계가 되는 길에 서 있다.
<얼마나 멘붕상태였을까>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호무라는 자신이 마녀의 결계 속에 갇혀 있음을 파악하게 된다. 호무라의 추리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미타키하라시는 마녀의 결계다.
2. 결계 안의 마도카는 환상이 아닌 진짜 마도카다.(대화 중에 직감적으로 알아차림) 단순한 직감이라기보다는, 마도카가 호무라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결론을 낸 것이다.
3. 자세한 사항은 아케미 호무라/극장판의 주석 참고. 마도카를 알고 있는 존재는 전 우주에 호무라 자신밖에 없다.
4. 따라서 결계 안에 마도카를 끌어들일 수 있는 존재는 호무라 자신밖에 없다.
5. 따라서 호무라 자신이 마녀다.
이렇게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반역의 이야기의 시작이 된다.
<연출과 작화가 상당히 대단했던 작품>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1998년작 SF영화 <다크 시티>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다. 폐쇄된 가공된 도시 안에서 기억을 잃거나 조작당한 주인공들이 서서히 위화감을 느끼게 되면서 세계의 비밀을 캐내고 결국 모든 것이 외계인의 음모였다는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다. 도중 세계의 비밀을 아는 조력자가 도우려 하지만 주인공은 되려 조력자를 의심하였지만, 결국 조력자의 도움으로 외계인을 쫓아내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결말까지. SF액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샤를로테가 사실 이렇게 귀엽습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V판에서 등장했던 요소들이 오마쥬처럼 많이 등장한다. 마녀의 수하(사역마), 연출 등 익숙한 장면이 여럿 보인다.
늘 마마마가 그래왓지만, 처음 마도카의 시작에서 상당한 혼란스러움을 가중시키지만, 결국에는 극장판에서 하나하나 등장한 것들에도 많은 의미와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때문인지 상당한 기괴한 연출에도 왜인지 납득이 되는 부분들이 많다. 마마마를 보고 난 후, 여운이 남은 팬층들이 이야기에서 혼란이 와도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사실 마도카는 처음부터 가상 현실이라는 것을 눈치채곤 있었지만, 말을 하지 않았던 것도 내용속의 일부라고 한다)
<작중에서 나온 호무라와 마미의 대립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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