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비자로 보는 워킹홀리데이와의 차이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야 한국의 시장성이 작고,


최근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나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겉으로는 정(情)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개인 이익만을 챙기는 시장성에 지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일본여행비자를 두고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하려는 걸까?


일본여행비자는 90일의 체류기간이 정해져 있다.


더구나 편도행 티켓을 끊고 일본으로 떠나면


예비 불법체류자라는 명목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날리기도 한다. 더구나 관할 국가는 한국에


속해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골치아픈 일을 만들경우


가차없이 추방 당하기 일쑤이다.


게다가 한번 제대로 추방 당하면 일본으로


영영 들어갈 수 없는 수준까지 겪을 수 있다.


일본워킹홀리데이는 체류기간이 무려 1년이다.


1년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1년 안에


어떤 일을 겪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일본여행비자에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는 것은


굉장히 드물지만, 워킹홀리데이에서 새로운 비자를


취득하는 것은 새삼 새로운 일이 아니다.


워킹홀리데이의 1년은 일본 새내기들에게


무척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본래 장기 여행을 위해 발급되는 비자이지만,


이 또한 암묵적으로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취지이기 때문에 소소한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을


억제하지는 않는다. 다만, 여행비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절대로 불법적인 일을 건드려선 안된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일본 워홀은


소소한 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행비자는 무슨 일을 겪을지 모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와 같은 경제 활동이 절대로 금지되어 있다.


암묵적으로 돈을 받지 않고,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라는 핑계로 일을 한다.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유학비자와 달리


간소하게 나마 어렵지 않은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의 비자이다.


물론,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본인의


역량이 참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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