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자유여행 중 마음을 울리는 영화 속 정거장
후카이도 및 홋카이도는
겨울의 나라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 속 추위를 타며
걷는 것 보다는 JR 역을 이용하며
느긋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 위주로
다니는 편이 더욱 편하고 좋습니다ㅎㅎ
후카이도에 있는 이쿠토라 역은
영화 '철도원'을 본 사람들이
열광하는 그런 장소이죠!
1999년도에 나온 과거형 이야기이지만,
일본에서 겨울연가가 아직도 인기가 있듯이
철도원도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는
후카이도의 유명한 영화랍니다.
그 영화 배경이 되었던 곳이 바로
이쿠토라 역이죠! 영화에서는
호로마이 역이라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이쿠토라 역으로 여전히
적게나마 후카이도 열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골 마을인 이쿠토라 역.
마치 드라마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감성미 넘치는 분위기로
마음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곳이랍니다ㅎㅎ
역에서 내리자마자 주변이 휑하면서
뭔가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영화 속과 다를 것없는
건물에서 옛 감성미를 느낄 수 있지요~
하루 정도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영화 속 추억을 회상하며
시간을 보내기 딱! 좋습니다.
후카이도 삿포로 역에서
신토쿠 역으로 환승을 하여
이쿠토라 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행 편수가 많이 없는데요.
배차 간격에 따라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는 것
꼭 꼭 참고하셔야 해요~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서 효율적으로
일정을 계획 하는 편이 좋습니다.
후카이도 자유여행 중 한번 꼭 들러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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