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실금을 울리는 영화 속 정거장, 홋카이도 이쿠토라 역
홋카이도에 있는 이쿠토라 역은 주변이 휑하면서도 방문하기 쉽지 않지만, 여전히 꾸준하게 사람들이 찾는 역 중 하나로 꼽힌다. 1999년도에 방영된 영화, 「철도원」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기가 되었다.철도원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골 마을의 종착역에 홀로 지켜온 철도원의 따스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영화이다. 그 무대가 되었던 곳이 바로 이쿠토라 역이었으며, 작중에는 호로마이 역이라는 이름으로 종착역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중간 역이고, 선로 중간에 종단 표시를 설치해놨기 때문에 종착역처럼 보이게 되었던 것이다. 일본 특유의 감성폭발하는 장르의 모범이기도 한 철도원이 상영된 이후로 1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영화의 모습 그대로 감상하기 위해..
2016. 10. 22. 15:03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