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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시간여행, 나라이 주쿠
일본 수도 도쿄에서 북서쪽으로 약 3시간, 교토와는 또 다른 옛 일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나라이주쿠이다.예전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경주vs교토'라는 제목에서 등장한 마을이기도 하다. 교토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는 있겠지만, 사실은 교토와는 관계없는 전혀 다른 위치에 있는 나가노 현의 마을이다. 나라이주쿠를 방문하게 되는 것은 특색있는 분위기와 자연 경관이 한 몫하고 있다는 것이 크겠지만,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계절과 날씨마다 달라지는 경치 때문이라고 꼽는다. 겨울의 나라이 주쿠는 위와 같이 영화 속에서만 등장하는 아련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은 늘 현대스러운 느낌을 감출 수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나라이주쿠는 150년이란 세월을 넘었으면서도..
2016. 10.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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