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미생활/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역사로 자리잡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 / Spirited Away)모노노케 히메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였지만, 지브리의 뒤를 맡을 예정이었던 콘도 요시후미가 사망하는 바람에 다시 복귀하면서 만들어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2001년에 만들어졌으며, 국내 상영은 2002년이다)당초 미야자키는 카시와바 사치코의 동화 '안개 너머의 이상한 마을'을 애니화하려고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고, 자신이 직접 원작과 각본을 맡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게 되었다. 대신 '안개 너머의 이상한 마을' 작품의 영향이 안에 남아 있다고 한다.당시 흥행면에서도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성기를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상당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애니 속의 잔잔한 감동은 어째서인지 지금..
2016. 5. 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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