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는 비단 일본 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적용되는 비자입니다.

나라마다 장점과 단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일본에서 활동하는데 장점과 단점을 미리 확인해두면 분명 손해없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장점

1. 서비스업 일자리가 많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 가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부문이 서비스업입니다.

호주에서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서 사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드문데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오지의 공장이나 농장에서 영어 한마디 안하는 일을 하다 돌아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에반해 일본어는 영어에 비해서 단기간에 습득하기 용이하며, 서비스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일본어는 문턱이 크게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서비스업이 굉장히 발달해 있어서 일자리를 비교적 용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시급이 높다.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일의 내용적인 면에서는 국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대신 시급이 꽤 높습니다. 800엔에서 1,200엔까지 받을 수 있기에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숙소비용은 쉽게 커버가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3. 전문직종 종사자들이 유리

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를 많이 가는데, 사실 사회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미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직종 종사자들은 더욱 유리합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단점

1. 현실적인 성공률이 낮다

위에 열거한 장점이 있는 반면 현실적으로 보면 실제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실패를 하고 조기귀국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으며, 일본 역시 반 이상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막연한 기대감만으로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부문이죠.


2. 영리업체에 피해를 입는 경우

워킹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협회들은 사실상 영리업체들입니다.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만이 정부가 위탁한 유일한 기관입니다.

그외는 이름만 그렇게 걸고 있지 사실상 영리업체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업체들을 통해서 가는 경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업체의 이익을 위해서 부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각종 인재파견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순진한 학생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할 때는 유학원 등에서는 정보만 얻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스스로 준비하고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3. 일본어가 부족한 경우 대부분 실패

워킹홀리데이는 최소한 서비스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정도의 일본어는 익힌 상태에서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하겠다면 일과 공부는 따로 떼어서 접근하는 냉정함도 필요합니다.

비싼 학비를 내면서 공부할 때는 공부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돈을 버는 것입니다.

워킹홀리데이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3개월입니다. 이 3개월안에 충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