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에 대한 두근거림을 방해하는 요인, 집구하기 문제

생애 첫 일본 생활,

두근거림이 앞서지만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이 생겨나면서

조금 긴장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집문제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 다름아닌 월세(야칭)에

대한 부담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집을 구하는 문제는 일본 현지 부동산이나

일본어가 부족할 때 많은 한인 부동산을

이용하면 금방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예측하지 못한 야칭에 대한

부담감을 떠안으며 일본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100이면 100, 일본 생활에서

허탈함만 느끼고 귀국하게 된다.

 

원룸이라고 해도 모두가 저렴한 것은

아니며, 한국처럼 지역이나 교통성에

따라 월세에 큰 차이가 있다.

 

집을 구하기 전에 일본 생활의 목표가

무엇인지, 또 월세는 대략 어느정도가

적당할지 미리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일본 전국의 평균적인 월세(야칭)

1인 원룸 기준

순위 지역

평균 월세

1위 도쿄

71,352 엔

2위 가나가와 현(요코하마 시)

56,862 엔

3위 효고 현(고베 시)

52,173 엔

4위 사이타마 현

50,613 엔

5위 오사카 부

49,838 엔

6위 교토 부

49,602 엔

7위 치바 현

49,437 엔

8위 시즈오카 현

46,925 엔

9위 아이치 현(나고야 시)

46,810 엔

10위 히로시마 현(히로시마 시)

46,645 엔

보시다시피 같은 대도시라고 해도

도쿄와 오사카는 무려 2만엔이나 차이난다.

도시집중화는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닌

가까운 일본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을

지레짐작할 수 있다.

 

도쿄와 그리 멀지 않은 요코하마와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때문에 집은 요코하마에

두고 도쿄까지 출근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이 경우에는 회사에서 교통비를 지급해준다)

 

도쿄 내에서도 23구로 나뉘어지는데

지명도나 지하철 노선에 따라 월세 차이는

상당한 편이다.

 

만약 도쿄 내에서 생활하고자 한다면

23구에서 외곽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다.

 

 

 

인구 집중화 속에서 일부러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

반면에 일본 현지 사람들 중 일부로

도쿄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비용적인 문제나 스트레스 요인 등

이유가 다양하며, 집세나 월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도 한몫하고 있다.

 

만약 본인이 일본 생활에서 얻고자 함이

무엇인지 분명하다면 도쿄 외에서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거친 후

대도시 뿐만 아니라 소도시 생활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도시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뚜렷하다면

고민할 필요없이 도시 생활을 선택할 수 있지만

어학원이나 단순 취업을 목표로 둔다면

꼭 대도시의 비싼 집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최근 고령화나 인구 감소에 

지방 소도시만의 메리트를 하나씩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포착할 수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꼽아보면?

몇몇 사람들이 일본 소도시를 선택하는 이유 대도시는 도쿄나 요코하마, 오사카나 교토 등의 큰 도시를 말한다. 이런 도시들은 당연하게도 직장이 많거니와 다양한 인프라, 인맥 네트워크 등이 잘 구축되어 있다...

toanime.tistory.com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