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얼마 없는 일본 마을에도 아르바이트가 있을까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돗토리 현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란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아르바이트라 불릴 수 있을까?

 

파트타임 노동법에서는 '1주간의 소정 근로 시간이 동일한 사업소에 고용되는 정기 근로자의 1주의 소정 근로 시간보다 짧은 노동자'라고 정의되어 있다.

 

먼저 도쿄의 경우 최대의 도심지 답게 1,362만명이 거주하고 있어서 당연하게도 아르바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일본 본토에서 가장 적은 인구로 꼽히는 지역 돗토리 현도 마찬가지이다.

 

 

바다 수평선이 보이는 아오가시마

그렇다면 본토를 벗어나서, 일본의 아르바이트 시장은 어디까지 있을까?

아래 도표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마을, 거기다 섬인 아오가시마를 살펴보자.

 

 

아오가시마의 풍경

아오가시마는 매년 인구가 줄어들며 165명이 살고 있는 섬이자 마을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구가 가장 적은 아오가시마 촌에도 아르바이트는 존재한다고 한다.

 

섬 마을의 증언에 따르면 아오가시마의 아르바이트는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존재는 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로 술집, 상점, 소금 공장이 있다고 한다. 간간히 웹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 공고문을 접하게 된다고 한다.

 

 

미쿠라지마의 바다 풍경

일본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적은 마을에도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한다.

미쿠라지마라는 섬 마을에도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한다. 비록 모집 책자는 찾아볼 수 없지만 섬 사람들의 추천 등으로 아르바이트가 운영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인맥이 없다면 아르바이트는 구하기 힘들어 보인다. 참고로 미쿠라지마의 아르바이트는 대게 여름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점에 활발하다고 한다.

 

 

위에서 본 오아가시마

일단 편의점이나 가게가 있다면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지레짐작 할 수 있다.

역이나 온천 시설, 카페나 식당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 컨택은 꾸준히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무리 인구가 적은 마을이라도 편의점이나 가게 등이 있기 마련이므로 직접 전화를 통해 문의를 해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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