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늘 올바른 예절법이 강조되고 있다.

 

일본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1주일 정도 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신세대를 거듭할 수록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아직도 이런 관습을 버리지 못하는 연령대의 사람들이 회사를 운영하거나 임원으로써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1. 용모적인 부분

헤어 스타일, 복장, 매니큐어의 여부, 화장, 구두 등을 확인한다고 한다.

 

 

2. 인사각도

상대 직급 혹은 상황에 맞춰 고개를 숙이는 각도와 시선 처리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3. 명함 교환법, 존댓말, 전화와 경조사 등

명함 교환 때의 직급에 따라 손 위치와 타이밍,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어조나 문법이 정해져 있다.

경조사나 초대장을 거절할 때에도 글자 위치나 방식이 다 정해져 있다.

 

 

4. 회의실의 위치

직급에 따라 앉아야 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가장 낮은 사람은 문과 가깝다. (왼쪽의 1번을 보면 두목의 왼팔보다 오른팔이 더 높다는게 정설인 이유)

 

 

5. 엘리베이터의 위치

이런 맙소사, 엘리베이터의 위치까지 정해져 있다고 한다. 가장 낮은 사람이 층수를 눌러야 하고, 모두가 퇴장할 때까지 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한다.

 

 

6. 회식자리

심지어 회식 자리에서도 출구와 가장 가깝게 앉아 있어야 한다. 아무래도 대다수의 식장에서 주문이나 요청을 하기 쉬운 위치다 보니 말이다.

 

 

7. 교통 수단을 이용 중일 때

버스나 열차도 앉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버스의 경우 가장 앞좌석이 높은 사람이며, 열차의 경우 낮은 사람은 통로측에 앉아야 한다.

 

 

8. 술잔 따르기

술자리에서 건배할 때 술잔의 위치나 병 잡는 방법까지 알아야 한다.

 

 

 

차라리 독립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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