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에 대한 환상을 깨고 현실을 직시해보자

 

1. 문과는 취업이 쉽다.

일본에 취업하는데 문과의 경우 전공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남들이 말하는 좋은 조건을 골라잡기가 힘들다. 문과의 경우 대게 N1정도의 일본어를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하는데, 일본어 외에 어필할 요소가 있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한국에서 '면접관으로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는 가정을 세워보자. 면접을 보러 온 사람이 베트남, 중국인, 한국인 이 3명이며, 이들의 스펙은 대게 비슷하다. 그렇다고 당신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은 어느 국민의 사람을 우선시할까?

 

좋은 기업에 가려면 최소한 다양한 분야의 스킬을 가지고 있거나 특정 부분을 어필해야 한다. 이를테면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룬다던지, 비즈니스 일본어가 능숙한다던지 말이다.

 

 

2. 일본은 일자리 천국이다.

고령화 문제에 이어 당장 2020년 올림픽을 위해 필요한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것은 맞다. 그러나, 일자리가 많다는 것이지,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편한 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거기다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한 일부 사람의 과도한 복리 요구로 인해 일본 기업들도 한국의 엘리트를 환영하지, 평범한 수준의 면접생들을 결코 환영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KOTRA에서도 간을 보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3. 일본은 나를 무조건 환영해줄 것이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환영할 수 밖에 없지만, 그것도 이제 과거의 유물로 변질될 것이다. 최근 문제 대통령의 턱없는 정책으로 인해 반일 감정을 부추기면서 일본 당국에서 비자를 내어주지 않겠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한국을 뒤로 하고 베트남과 인도 시장에서 구인을 사수하려고 한다. 당신이 환영을 받을려면 국가가 아닌 개인으로써 능력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

 

 

 

요즘 구직자들의 문제점

1. 유튜브의 오락 컨텐츠 빠져들었다.

이것은 실제 과거와 달리 공부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신이 지닌 장점이 다른 노력파에게 뒤쳐질 수 밖에 없으니, 공산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국내는 모르겠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노력하지 않으면 냉정하게 버려진다. 괜히 윗사람들이 노력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뭐, 그분들이  실제로 노력했는지 모르지만)

 

2. 한국 구인 시장에 물들었다.

인건비가 저렴한 시장으로 베트남과 인도, 캄보디아 등이 제시되고 있다. 여기는 복리가 어떻고, 월급이 어떻고 따질 수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뒤로 한채 계산기만 두드리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본은 일본이고, 일본 시장과 한국 시장을 비교하면서 불평불만 지닌채 일본 취업을 노린다는 것은 무슨 논리일까?

차라리 자신이 원하는 바가 뭔지 좀 더 확실하게 파악해라

 

3. 매일 시키는 것만 한다.

"아니 그럼 시키는 것만 하지, 뭘 더 바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 계속 시키는 것만 하기를 권한다.

 

시키는 것만 하면 100% 할당량이 채워진다. 다음날에도 100% 할당량이 채워진다. 100%를 채우면 월급이 들어온다. 그걸로 끝!

그러나, 유튜브에서 실제로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 티스토리와 네이버 카페 마케팅으로 몇 천만원을 끌어들이는 사람. 모두 100%를 넘어 120% 이상의 할당량을 채운 사람들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이들에게서 방법을 찾으려고만 하지 말고, 꼭 해야 하는 일을 먼저 해버리고, 하면 더 좋은 일들을 모색해보는 노력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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