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
흔히 IT업계에서 전근할 때 자신의 작품을 정리하여 회사에 제출하는 것을 '포트폴리오'라고 한다. 포트폴리오라는 것은 일종의 서류 주머니이며, 업계 업종에 따라서 의미가 약간 다르게 된다. IT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자신의 실적을 어필하기 위한 성과집을 가리킨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스킬이나 실적을 대외적으로 어필하는 하는 것이므로, 말하자면 이력서에 있는 자기 PR의 확대판이다. 최근에는 Web상에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Web포트폴리오 기법이 자주 쓰이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프로그래머의 경우 일단 자신의 스킬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과거의 실적, 성과물뿐만 아니라 만들어낸 솜씨도 평가를 보여준다.
1. 프로그래머에게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이유
일단 프로그래머 업계에서 취업이나 이직할 때, 회사 측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을 요구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 유리한 취업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프로그래머로써 직무 미 경력자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Web에서 샘플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것도 범상치 않은 좋은 인상을 준다.
기업의 취업 담당자는 Web포트폴리오를 보면 예로 직무경험이 없다면 프로그래머로써 충분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가능하다. 혼자서 완성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작성했다는 것은 특히 Web프로그래머로써 높은 수요가 있는 것이다. 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 자체가 취업과 이직에 맞서는 올바른 자세이다. 다소 서투른다고 하더라도 포트폴리오가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의 공부에도 일석이조로써, 실무 미경험부터 프로그래머에 취업을 도전하는 사람이나 Web프로그래머를 목표하는 사람은 꼭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도전해보자.
2. 포트폴리오 제작의 기본 포인트
디자이너의 경우는 제출 서류에 의한 포트폴리오가 메인이 되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Web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하는 사람을 위한 Web포트폴리오 작성의 포인트를 소개해본다.
1) 반응형 웹 디자인을 채용하는 경우
반응형 웹은 똑같은 사이트라 할지라도 스마트폰과 PC환경 등에 따라 구현 형태가 다르다. HTML을 이용하여 태블릿 PC, 스마트폰, PC 등 모든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만든 것이 바로 반응형 웹이다. 최근 워드프레스나 CMS를 이용하거나, Bootstrap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실현할 수 있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고 실력 향상을 위해 HTML, CSS만으로 재현할 수도 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면 코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거나, Bootstrap을 사용하면 조그만 코딩 지식으로 간단하게 멋진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2)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
취업, 이직의 목적을 하는 프로그래머 포트폴리오는 보기 쉽게 구성해야만 한다. 프로그래머의 일은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지만, 다른 프로그래머가 작성한 프로그램을 두고 오류 대응이나,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이유에 의해 수정하는 일이 매우 많다.
이때 보기 어렵게 구성해 놓았다면 면접관은 그 내용을 이해하는데 막대한 시간을 필요하게 된다. 프로그래머가 작성한 프로그램은 혼자서 독점할게 아니라, 어느 프로그래머가 보더라도 보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저 독보적으로 자신의 일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보기 쉽게 구성한다면 프로그래밍 역시 보기 쉽게 구성하는 것도 가능한다고 판단하게 된다. 또 프로그래머도 미팅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일도 빈번하다. 이 때도 보기 쉽게 만드는 구성력이 있어야 한다.
3) 자기소개를 적을 것
취업, 이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래머의 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 부분도 필요하다. 다만 Web포트폴리오는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의 게재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프로그래머로써의 고집이나 신념, 일하는 방법, 주요 실적, 경험해본 포지션, 담당했던 업무나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 OS 등을 게시한다.
4) 성과물, 샘플 프로그램의 소개를 합니다
성과물은 프로그래머의 경우 기밀 법에 따라 일반 공개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런 경우 어떠한 프로그램을 작성했는지 공개할 수 있는 범위에서 소개를 하면 된다. 기술에 대한 설명문은 가능하면 세세하게 적도록 한다. 성과물, 샘플 프로그램은 10개 정도 게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자신의 가장 대표작만을 엄선하여 게시하도록 하자.
설명문은 아래와 같이 적어보자
- 프로그램(프로젝트) 명
- 프로그램의 개요와 비주얼(UI)의 소개
- 클라이언트 명
- 제작시기와 제작기간
- 프로그램의 콘셉트
-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나 설계수단
- 사용언어나 소프트웨어 사양, 개발환경의 소개
- 팀에서 작성한 경우는 자신의 담당 영역이나 포지션 소개
5) 프로그래밍 기법의 소개를 하자
프로그래밍은 기법으로는 다양하게 있다. 자신의 특이한 프로그래밍 기법, 자신의 제작 스타일, 일의 진행법을 소개하자.
6) Web포트폴리오하고 프린트된 인쇄물 두 가지 모두 준비하자
취업, 이직의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포트폴리오는 종이매체로 된 것하고 Web으로 된 것 두 가지를 준비한다. 종이매체의 포트폴리오는 채용 면접 때 유리하게 어필할 수 있다.
면접 장소에서는 Web포트폴리오 없이 종이매체의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보여주는 것만으로 설명이 가능해진다. 또 이 준비만으로 취업에 대하는 열정도 어필할 수 있다. 또 면접 담당자가 프로그래밍에 대해 잘 몰라도 포트폴리오와 같은 자료가 있다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 면접 담당자가 현장에 "만약 이 프로그래머가 우리 회사에서 일하면 어떨지?"라는 의견도 쉽게 내다볼 수 있다. 현장의 다른 프로그래머도 당황스러워한다면 채용은 코 앞이라는 정설.
7) 자신의 인재성을 조심해서 작성
기업의 채용담당자는 신입사원을 투자한다고 생각한다. 즉, 매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 한다.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면 자기 PR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3. 만든 후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 꾸준히 갱신하기
일단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완성되어도, 새롭게 결과물을 만든 경우 자주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한다. 프리랜서 엔지니어와 전직 활동 중의 엔지니어의 경우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사이트는 클라이언트가 되는 기업이 보게 될 기회도 있다.
직장에서의 결과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순수 취미 등으로 만든 작품도 게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장에서 만들 수 없는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을 싣는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수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2) SNS의 활용
프리랜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경우 SNS의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활동 내용과 습득한 기술 등을 게시하여 작업을 수주할 수도 있고, 다른 엔지니어와 동료가 될 수도 있다.
일에 직접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수월해진다.
3) 명함에 URL을 올려보자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든 후 그 사이트의 URL을 명함에 게재해보자. 엔지니어로 명함 교환을 할 때 자신의 포트폴리오 사이트의 URL을 올려두면 명함을 받은 사람이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확인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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