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일본 워홀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갈 때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 곳은 도쿄와 오사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후쿠오카 및 삿포로입니다.

 

후쿠오카와 삿포로를 찾는 워홀러 및 유학생은 도쿄와 오사카에 비하면 훨씬 적습니다.

그러나 삿포로를 제외한 후쿠오카의 경우 몇가지 메리트가 존재하는데요.

이런 메리트를 고려해본다면 무작정 도쿄를 선택하는 데에 한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큐슈(九州)의 관문이자 큐슈 최대의 도시, 후쿠오카(福岡)

후쿠오카 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큐슈에서 가장 큰 도시인 후쿠오카.
에도 막부의 쇄국 정책이 시작되기 이전의 중세까지 하카타는 일본과 아시앙의 무역항이었습니다.
그 하카타가 지금의 후쿠오카 시로 정정된 것. 지금도 건재한 하카타 역(博多駅)은 후쿠오카의 메인 역입니다.

한국과 지리상 가장 가까운 일본 대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는 약 154만 명으로 일본 전체의 6위입니다.

 

 

후쿠오카의 특징이라면?

도시의 저난적인 분위기가 일본 도시보다 훨씬 개방적인 부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한국과 중국의 지리적으로 가깝고 옛날부터 늘 교류가 있었던 덕분에

 

도쿄와 견줄 정도로 외국인에게 괘나 개방적인 도시입니다.

개인 경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한국인에게 우호적인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공항까지 버스로 15분, 260엔에 갈 수 있다.

한국인으로써의 메리트?

일단 부산광역시와 상당히 가까운 도시입니다.

거기다 후쿠오카 공항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으로 왕래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약 몇 백엔으로 공항에서 후쿠오카 도심까지 갈 수가 있죠.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에서 도심까지, 도쿄의 나리타 공하엥서 신주쿠 역까지

편도로 약 1,000엔과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걸 생각하면 큰 메리트입니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은 산책 장소로 유명하다.

한국인으로써의 단점?

도쿄와 오사카는 기존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어를 이용할 수 있는 한인 서비스가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러나 후쿠오카는 한인들 수가 적고,

후쿠오카를 찾는 한국 사람조차 드물기에 일본어가 필수로 요구됩니다.

부동산으로 집을 구하는 것부터 휴대폰 개통, 비자 문제 등을 전부 스스로 일본어로 해결해야 합니다.

 

 

후쿠오카에 전체적으로 어떤 메리트가?

후쿠오카 현은 온대성 기후로 대체로 온난하고 강우량이 적당한 편입니다.

1년 내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기에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도시입니다.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물가도 안정되어 있으며,

주거환경과 교육환경도 뛰어나 여유있는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교토만큼은 아니지만 조용한 집도 많이 있습니다.

나름 많은 IT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는 도시로 다양한 회사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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