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발달되어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에 몇 안된다고 하는데요. 워낙 인터넷 쇼핑몰이 활발한 만큼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답니다.
가까운 옆나라 일본이지만 처음 택배를 이용하려 하면 난감한 상황이 드물지 않게 오는데요. 택배사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다르다 보니 한국의 정서와 너무나도 다른 면에서 헷갈릴 수 있는 몇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본의 주요 택배회사
1.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
검은 고양이(쿠로네코)라는 친근한 이미지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택배회사입니다. 그만큼 친절하기로도 너무나 유명하죠.
2. 사가와 익스프레스(佐川急便)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택배사입니다. 야마토가 국내에 한정되어 있다면 사가와는 해외에서 이름을 가장 많이 떨치고 있는 일본 택배회사입니다.
일본 택배의 특징
1. 원하는 시간대에 수령
한국에서는 양해를 구해야하지만, 일본의 택배는 수령하고 싶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2~4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기에 약속이나 시간에 따른 부재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영업
일본의 대부분 택배업체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영업을 계속합니다. 이 점은 한국과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대신 평일과 달리 근무 시간이나 인원이 조금 더 한가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늦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겠죠?
3. 부재중일 때는 임시보관
한국에서는 택배 수령인이 부재 중일 경우 어디에다 맡기거나 주변에 두고 가능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택배는 반드시 본인이 수령해야만 하기 때문에 택배 기사의 연락처가 적힌 종이만 붙이고 물품을 회수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매우 번거로울 수 있지만 안전배송을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4. 택배 기사에게 대금 지급
일본 택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금상환이라는 결제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고 물품을 발송해주는 택배기사에게 쇼핑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는 없는 방법이기 때문에 생소하면서도 잘 이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 택배사에 결제 수수료가 부가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쉬울 것 같으면서도 아리달쏭한 일본 택배 서비스!
부재 중일 때만 주의하면 한국보다 더욱 쉬우면서도 편리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 나눔은 동유모 페북 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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