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꼭 이런 장면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런 부분은 주제가 학원물일 경우, 더 심할 수 있는데요. 이미 많은 애니메이션이 쏟아지면서 수 많은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했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결론은 애니 소재도 레드오션)
1. 1화는 무조건 신학기&등교 장면
여기에 "지각이야!"를 남발하며 덜먹은 식빵을 입에 문채로 뛰쳐 나온다면 점수 추가++. 1화는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사건 예고를 천천히 이해시켜주기 위해 신학기 장면인 경우가 많음. 갓 입학하거나, 한 학년 올라가거나.
요즘은 안그렇지만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 동교하다가 교차길에서 부딪히는 경우도 많았음. 이경우, 러브라인 형성이 예고되는 장면.
2. 어김없는 부활동 참여
남녀불문하여 어떤 계기로 부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들어가자마자 혹은 막 들어가기 전, 앞으로 주인공과 쭈욱 함께하게 될 인물이 막 출현하게 됨. 2명 이내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부활동에는 예쁜 여자가 한명은 꼭 있음.
3. 여름방학 -> 바닷가 -> 수영복
학원물의 절대 장면, 여름방학이 전개되면서 누군가가 바닷가로 떠나자고 제안. 수영복을 고르자는 식으로 쇼핑하는 장면이 꼭 나오게 됨. 여기에 납작가슴이랑 거유가 대비되는 장면이 꼭 나오게 됨. 이러한 전개 때문에 학원물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음.
4. 학교 문화제
문화제는 일본에서도 대형 이벤트로 꼽히는 듯. 때문인지 역시 학원물에서도 꼭 나오게 됨. 만약 흔한 연애물이었다면 주인공이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여태 하고 싶었던 말이지만, 놓쳤던 말이 약간씩 드러나게 됨. 미약한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장소가 되는 무대...
5. 크리스마스
러브라인이 가장 많이 형성되는 이벤트. 바로 크리스마스이다. 특히 눈이 살포시 내려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 경우가 많음.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장면들이 드러나는 무대가 된다.
이외에도 여름축제라던지... 수학여행 같은 것도 있겠지만, 내용이 많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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