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에서 열심히 노오오오오력하며 일하고 있는데도 조금이라도 급료가 오르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아니 없더라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회사인은 있을 것이다.

급료를 자신의 의사로 올리는 것은 어렵지만, 수익을 올리기 위해 부업을 하는 수단도 있다.

 

 

급료날만 되면 댕무룩

참고로 회사 비자를 받고 근무하고 있는 경우, 부업에 대한 규정은 회사에 따라 다르다. 뭐 대놓고 물어보기는 껄끄럽지만, 회사 규정은 지켜야 하니 확인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취업비자에 맞는 일을 해야하며, 업무가 다를 경우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도 반드시 신청해야한다.

 

만약 회사에서 부업을 하지말라고 했는데 했을 경우, 숨기려고 해도 주민세가 부가되어 발각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감추면서 부업을 하는 것은 그만두는게 좋겠다.

 

 

 

우선, 밤에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숙직 경비

시설에서의 숙직 및 경비를 서는 일. 숙직실에서 방범 카메라의 모니터를 확인하거나 빌딩의 출입구나 경비실에서 경비를 한다. 되도록 피로가 적은 숙직실을 이용하는 경비를 추천.

 

 

청소

사람이 별로 없을 무렵을 이용한 야간 청소를 실시하는 일도 많다. 업무가 단순해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일본어가 부족해도 쉽게 가능.

요일마다 정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면 된다.

 

 

인터넷 카페

우리나라로 치면 PC방 아르바이트 같은 개념이다. 일본의 인터넷 카페는 무척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저녁에는 붐빌 때도 있지만 피크 시간을 넘어가면 무척 한가해지는 아르바이트라고 한다. 점포에 따라 만화나 책을 보면서 대기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이건 사장에 따라 다른듯)

 

 

데이터 입력

자택이라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급료는 보합제인 것도 많기 때문에 벌고 싶은 만큼 일할 수 있다. 간단한 데이터 입력이나 설문조사 응답 등 종이에 쓰여 있는 데이터를 입력한다.

 

 

콜센터

24시간 서비스하는 경우에는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그런 곳에서 서비스 상담을 담당하는 일이며, 낮에 비해 전화량도 낮기 때문에 부업으로 좋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어가 아~주 능숙해야만 하기에 한국인 채용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겠다.

 

 

 

주말에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이벤트 스태프

행사 공휴일이나 토, 일요일 성수기가 되면서 행사 내용에 따라 장시간 근무가 되기 때문에 목돈을 벌기 쉬운 아르바이트라 할 수 있다. 파견 회사에 등록하여 근무 희망의 날에 개최되는 이벤트에 파견되는 형태가 대부분.

일당을 지급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 경우라면 해볼만한 일이다.

 

 

복용 시험

발매 전의 의약품을 스스로 시험해, 부작용 등의 최종 체크를 실시하는 일이다. 몇시간에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며칠 입원해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등 여러가지이다. 장시간에 걸친 시험은 부업으로 적절하지 않지만 단기 복용 과정의 경우 부업으로 해볼 만한 일이다. 하지만 몸상태가 걱정된다면 하지 말자.

 

 

부품의 조립

흔히 말하는 공돌이.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딱히 필요없으며, 가끔 재택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하역(물류 등)

창고에서 상품을 종류별로 나누거나 정리하는 일을 한다. 단기간으로 일에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상당히 많다. 단순 작업이지만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시 된다.

 

 

시험감독

중학생이나 고교생 모의 시험 등의 시험 감독의 작품. 시험은 주말에 이루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부업으로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일본어가 필요.

 

 

우효! 나도 이제 부업으로 쵸오카네모찌니 나루다제☆

부업의 주의사항

부업이라도 회사에 고용되면 급여소득이 되어, 금액에 따라서는 과세의 대상이 된다. 연간 20만엔을 넘을 경우는 확정신고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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