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출근 전까지 정리해야 하는 것들

 

1. 업무의 인계

업무의 인수는 마지막 출근일까지 끝내는 것이 기본이다. 퇴직을 신청한 때 상사에게 상담하고 후임자에게 후임자에게 승계하는 스케줄을 세워두자. 그러면 최종 출근일까지 인수로 인해 정신 사나워지는 일을 피할 수 있다.

 

 

2. 회사에서 받은 비품의 반환

회사에서 맡게 되었거나 빌리게 된 비품이 있다면 반납하는게 원칙이다.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이정도가 될 것 같다.

 

▶ 사원증이나 ID카드, 명찰

사원임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반환하자.

 

▶ 제복과 작업복

제복과 작업복은 회사로부터 빌린 것이다. 빌린채 퇴사하면 후에 반환하기 위해 또 출근해야 한다.

 

▶ 정기권

회사에서 지급하고 있는 정기권은 반환하자. 근처 역에서 정기권을 해약하고 돈을 반납해야 하는 업체도 있다. 전액 지금이 아닌 일부 지급의 경우는 총무 담당자와 의논하자.

 

▶ 명함

명함은 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 반납해야 한다. 가져가지 않고 후임 담당자에게 맡기는 것이 기본.

 

▶ 업무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회사로부터 빌린 업무용 컴퓨터, 휴대 전화 등도 잊지말고 반납하자. 지시에 따라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전에 개인적인 폴더와 파일은 삭제해두자.

 

▶ 회사 경비로 구입한 서직이나 사무용품

회사에서 지급된 문구나 서적도 개인으로 사용한 여부와 상관없이 반납해야 한다.

 

▶ 건강 보험 피보험자증

사회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퇴직과 동시에 건강 보험 조합에서 탈퇴하게 되므로 회사에 반납하자.

 

 

3. 자기 책생 주변과 사물함 정리

모든 업무가 끝나면 책상과 사물함을 깨끗하게 치워두자. 개인적인 사물은 가져가고, 불필요한 서류는 분쇄기를 이용하여 파기하자. 특히 책상 주변은 문구 등 세세한 비품도 많아서 의외로 시간이 걸리므로 퇴직하는 날 며칠 전부터 꾸준히 정리하자.

 

 

4. 오미야게 전달

과자 상자는 꼭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세를 진 답례의 표시로 준비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어디까지나 마음의 전달이므로 비싼 과자는 사지말고 적당히 1,000엔 ~ 3,000엔 정도면 충분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갯수이다. 인원수보다 조금 넉넉하게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5. 이후 한국인으로써 해야할 일

회사로부터 받아야 하는 서류가 있다. 이직과 비자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서류들이 되겠다.

 

<퇴직하면 해야할 일>

입국관리소에 퇴직 후 2주 전까지 퇴직신고를 해야 한다.

직접 방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래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immi-moj.go.jp/

 

<회사로부터 받아야 할 서류>

▶ 고용보험 관련 서류

▶ 퇴직증명서

▶ 원천징수표

 

 

좋은 마무리가 되면서 회사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앞으로도 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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