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이주자를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인지 각 지역에서는 이주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고 있죠. 물론, 이런 경우는 한국인과 같은 이방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겠지만,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내운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현재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은 어디가 있을까요?


히가시카와 마치

홋카이도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이주 장소

히가시카와 마치(東川町)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차로 13분 걸리는 히시카와 정은 산기슭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사진 마을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다이세츠 산으로부터 풍부한 지하수가 솟아나오고 있으며, 거의 모든 동네의 수도 요금이 무료인 마을입니다.


다카하타 마치

유기 농업 마을

다카하타 마치(高畠町)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산골짜기 마을입니다. 일본의 유기농업 운동의 발상지로 꼽히며, 농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후지미 마치

후지산을 바라 볼 수있는 절경 마을

후지미 마치(富士見町)

가까이 있는 야츠카 타케의 산기슭을 가장 선호하는데, 최근 이민자가 활기를 띄고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또 기업들의 사무실이 들어오는 등에 따라 이주 희망자에게 좋은 혜택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오이타 현 우사 시

이주자의 지원이 충실한 마을

오이타 현 우사 시(宇佐市)

살고 싶은 시골 마을 No.1으로 선정될 정도로 전국에서 이민 희망자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을입니다. 육아 지원이나 주택 구입 대금의 보조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 체제로 인해 안심하고 이주하는 마을입니다.


사바에 시

반 년간의 무료 이민 경험이 있는 마을

사바에 시(鯖江市)

인구 약 7만명의 사바에 시는 최소한의 대형 쇼핑 센터 등도 있어 살기 딱 알맞은 시골 마을로 꼽힙니다. 지난해부터 '느슨한 이주'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반 년간 임대료 전액을 시가에서 부담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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